Social Discourse Analysis on Title and Role of Library: Focusing on Controversy over 'The Forest of Wisdom', Paju Bookcity

조수연 , & 박성진. (2015). 도서관 명칭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담론 분석 -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26(1), 171-198, https://doi.org/10.14699/kbiblia.2015.2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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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담론분석을 통해 '지혜의숲'에 대한 '도서관' 명칭 논란을 중심으로 언론 및 소셜 미디어, 인터뷰, 관계자의 일기책 등에 나타난 도서관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분석하였다. 하나의 사회적 '담론적 사건'으로 등장하게 한 언론보도, 그리고 그를 둘러싼 소셜 미디어, 도서관계와 출판계 인사들의 담론에 대한 인터뷰를 텍스트 분석, 담론적 실천, 사회적 담론 등 세 차원에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지혜의숲이 오히려 전통적인 도서관에 대한 담론과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을 재접합 되는 결과를 낳아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다시 이끌어냈고, 도서관과 출판이 다시 본연의 가치를 추구해야 할 자율적 담론을 위한 길을 촉발시킨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keywords: 지혜의숲, 도서관의 명칭, 도서관의 역할, 전통적 도서관, 사회적 담론, 도서관, 출판

Abstract

This study used social discourse analysis and analyzed social discourse on library reflected in media, social media, interview and diary of persons concerned, particularly focusing on controversy over whether 'The Forest of Wisdom' should be called a 'library'. The study analyzed a three-dimensional framework, including media report that eventually developed a social 'discourse event', social media surrounding this issue, and interview with persons in the library community and publishing industry regarding discourse. This study draws a conclusion that 'The Forest of Wisdom' rather led social discourse over the role of library especially when traditional library is faced with new demands for discourse and changes. It is meaningful in that this issue provided an opportunity for library and the publishing industry to think over and develop ways for autonomous discourse that seeks their true value.

keywords: 지혜의숲, 도서관의 명칭, 도서관의 역할, 전통적 도서관, 사회적 담론, 도서관,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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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상세

Vol.26 No.1

도서관 명칭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담론 분석 -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

Social Discourse Analysis on Title and Role of Library: Focusing on Controversy over 'The Forest of Wisdom', Paju Bookcity

초록

Abstract

한국비블리아학회지